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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원서비스 전국 최고수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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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원서비스 전국 최고수준 평가

입력
2019.0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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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치구 중 대덕구 최고등급, 중구는 라등급 하위권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와 대덕구가 지난해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정부부처와 자치단체ㆍ교육청에 대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시와 함께 가 등급을 받았다. 대전 5개 자치구 중 대덕구도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ㆍ기초자치단체, 시ㆍ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행한 민우너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미원처리성과 등 3개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대전시는 서면평가와 설문조사, 현지조사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집단민원해결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5개 자치구 중에는 대전유성구가 나등급, 동구ㆍ서구가 다등급, 중구가 라 등급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나등급을 획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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