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 MC를 맡는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의 새로운 고정 MC가 됐다. 2월 초 쯤 방송부터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달 '비디오스타' 크리스마스 특집 위너 편에 스페셜 MC로 참여하며 기존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와도 차진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네 사람의 새로운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비디오스타' MC 한 자리는 지난해 9월 써니가 건강 상의 이유로 스페셜 MC 체제로 꾸려졌다. 산다라박이 새로운 고정 MC가 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128회에는 문세윤, 최성민, 이채영, EXID 혜린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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