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멤버 신우가 비공개로 입대한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신우 군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을 계획으로 이에 팬 여러분들께서도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또한 소속사 측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신우 군에게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991년생 신우는 B1A4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신우는 오는 22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하며,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둔 지난 5일 진행된 B1A4 팬미팅에서 신우는 "조금은 갑작스럽긴 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꼭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잘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더 늠름한 맏형이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트먼트입니다. B1A4 신우 군의 입대 관련하여 안내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1월 22일 화요일 자로 현역으로 입대하는 신우 군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을 계획으로 이에 팬 여러분들께서도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신우 군에게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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