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와 배우 최예슬 커플이 동거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지오와 최예슬 커플은 지난 17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 스토리'를 통해 '오예커플 중대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현재 동거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번 영상에서 지오와 최예슬은 "(동거는) 올해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두 사람은 "모든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다.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부모님께서도 허락해주셨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오는 타이키즈와 엠블랙 멤버로 활동했으며 전역 후 1인 크리에이터로서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만나고 있다.
최예슬은 2011년 뮤지컬 '궁'을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7년 8월 열애를 시작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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