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문지윤은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이후 tvN ‘치즈인더트랩’으로 사랑 받은 어느덧 데뷔 17년차 베테랑 배우이다. 앞서 문지윤은 ‘치즈인더트랩’ 속 ‘상철선배’ 캐릭터로 원작 속 진상 선배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평을 들으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문지윤은 2005년 재희와 함께 KBS 2TV '쾌걸춘향’에 출연했다. 당시 재희와는 극중 둘도없는 친구로 환상호흡을 보여줘 시청자들에 사랑받았다. ‘쾌걸춘향’을 통해 우정을 쌓은 문지윤과 재희는 7년 만에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을 통해 재회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다시 7년 뒤인 2019년 같은 소속사를 통해 한 가족이 되어 더욱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문지윤은 “좋은 사람들과, 그리고 친형과도 같은 양병용 대표와 한 가족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가족이엔티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로 자주 찾아 뵙는 연기자 문지윤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고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문지윤은 연기는 물론 미술, 무술 등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작품 속의 인물이 되어 연기하는 몰입할 줄 아는 배우이다. 그리고 문지윤은 나에게 15년지기 친동생과 같은 존재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눈빛만 봐도 잘 아는 오래된 사이”라고 전하며 “문지윤이 앞으로 더 성숙하고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좋은 배우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손진환, 재희, 최대성, 육진수, 방주환, 이세희, 정다혜 그리고 최근 합류한 진소연에 이어 연기프로젝트(이하, 재희스쿨)를 통해 준비된 신인을 발굴 및 양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묻혀 있는 재능이 있는 배우도 찾아내고 있는 매니지먼트로 많은 이들의 귀추를 받고 있다.
한편, 배우 문지윤은 가족이엔티와의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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