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이 아버지와 함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한현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현민은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에 출연한다"며 "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 다른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힙합왕-나스나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속 아버지 역할에 실제 한현민의 아버지 하워드 타이투스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그는 “제 부모님 역할로 외국 배우가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촬영장을 가니 아버지가 계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촬영장을 가니 집에서 본 사람이 있었다. 아버지가 말을 안해주셔서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버지가 연기력이 좋으시다. '태양의 후예'에도 출연하셨다. 진구에게 총을 맞구 죽는 역할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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