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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한현민, 새 드라마에 친아버지 출연 “촬영장 가니 집에서 본 사람 있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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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한현민, 새 드라마에 친아버지 출연 “촬영장 가니 집에서 본 사람 있어” 폭소

입력
2019.01.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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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이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제공
한현민이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제공

모델 한현민이 아버지와 함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한현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현민은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에 출연한다"며 "드라마를 하게 되면서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 다른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힙합왕-나스나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속 아버지 역할에 실제 한현민의 아버지 하워드 타이투스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다.

그는 “제 부모님 역할로 외국 배우가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촬영장을 가니 아버지가 계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촬영장을 가니 집에서 본 사람이 있었다. 아버지가 말을 안해주셔서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버지가 연기력이 좋으시다. '태양의 후예'에도 출연하셨다. 진구에게 총을 맞구 죽는 역할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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