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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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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外

입력
2019.01.17 16:11
수정
2019.01.17 18:5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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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윤대녕 지음. 세월호 참사 이후 작가가 겪은 변화를 여덟 편의 소설에 담았다. 죽음을 맞이한 주변인을 떠나 보내는 애도 여행을 떠나는 인물들이 엮는 이야기다. 문학과지성사ㆍ282쪽ㆍ1만3,000원

▦ 아무도 모르는 기적

김주영 지음. 난생 처음 세상 구경 나온 시골 소년 준호가 주인공인 아주 짧은 소설. 집으로 가는 도중 아버지의 손을 놓친 뒤 겪는 험난한 여정이 펼쳐진다.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은 옛 이야기가 뿌리다. 문학과지성사ㆍ100쪽ㆍ1만원

▦ 풍경이 온다

서영채 지음. “공간은 객관적, 장소는 주관적, 풍경은 절대적”이라는 논리를 바탕으로 시간이 아닌 ‘풍경’의 관점에서 근대성을 고찰한다. 홍상수, 스피노자, 뉴턴, 셰익스피어 등 예술인과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든다. 나무나무출판사ㆍ436쪽ㆍ2만7,000원

▦ 태릉좀비촌 (전3권)

임태운 지음. 올림픽을 앞둔 태릉선수촌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 선수촌 생존자들은 구원 부대를 기다리지만, 막강한 국가대표 좀비 앞에 군인들은 속수무책이다. 새파란상상ㆍ495쪽(1권), 496쪽(2권), 491쪽(3권)ㆍ각1만3,000원

▦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후지마루 지음ㆍ김은모 옮김. 고등학생 사쿠라 신지는 죽은 사람의 미련을 풀어 주고 저세상으로 인도하는 사신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시급 300엔의 아르바이트에서 사쿠라는 뜻밖의 희망을 발견한다. 아르테ㆍ368쪽ㆍ1만4,000원

교양ㆍ실용

▦ 우리말의 탄생

최경봉 지음. 최초의 우리말 사전 ‘큰사전’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을까. 저자가 발로 뛰며 얻은 자료를 토대로 우리말 사전 편찬 역사 50년을 꼼꼼하게 조명한다. 책과함께ㆍ376쪽ㆍ1만6,500원

▦ 미래는 와 있다

피터 루빈 지음ㆍ이한음 옮김. 기술자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제작자, 음악가, 심리치료사 등 가상현실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가상현실이 세상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더난출판ㆍ340쪽ㆍ1만7,000원

▦ 부동산 공화국 경제사

전강수 지음. 다양한 시각자료를 통해 사회의 고질적인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고 그 해법을 제시한다. 경제 위기론에 취약한 문재인 정부에게 권하는 부동산 정책 제안도 담았다. 여문책ㆍ304쪽ㆍ1만7,800원

▦ 슈퍼노멀

멕 제이 지음ㆍ김진주 옮김. 회복탄력성을 “고통스러운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이 해결책을 찾아가는 힘”이라고 새롭게 정의하고 회복탄력성이 탁월한 ‘슈퍼노멀’들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와이즈베리ㆍ480쪽ㆍ1만7,000원

어린이ㆍ청소년

▦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

조현설 글. 거지, 과부, 기생, 내시 등 조선시대 소수자의 시선으로 열 가지 고전을 새롭게 읽는다. 고전 속 민초들의 목소리는 세상의 규율을 호쾌하게 조롱한다. 우리학교ㆍ176쪽ㆍ1만2,000원

▦ 1등 없는 1등

실비아 태케마 글ㆍ오승민 그림.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회를 앞두고 들떠 있는 제이크는 같은 팀 에이스가 경기를 포기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제이크는 경기를 완주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사람들ㆍ152쪽ㆍ1만1,000원

▦ 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지음ㆍ오선이 옮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 아이’를 만든 일본 감독이 신작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를 동화로 엮었다. 부모의 관심이 온통 동생에게 향하는 게 서러운 네 살 아이 앞에 미래에서 온 동생이 나타난다. 주니어김영사ㆍ96쪽ㆍ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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