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만났다. 글로벌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대폭격'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개봉을 앞둔 영화 '대폭격'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5년여에 걸쳐 중경 지역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해 수많은 중국인이 숨졌던 '중경 대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할리우드 대표 스타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언 브로디를 비롯해 판빙빙, 사정봉, 유엽, 임달화, 황성의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일본군에 맞서 싸우는 전투 비행단 파일럿으로 분해 관심을 모은다.
'브레이브하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핵소 고지' 등으로 연출자로서도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은 멜 깁슨은 예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메인 포스터는 폭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과 함께 공습 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브루스 윌리스, 송승헌, 애드리안 브로디 그리고 유엽과 판빙빙의 강렬한 존재감이 묻어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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