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이규형, 김동완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정해인은 16일 자신의 SNS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오랜만에 만난 규형이형과 동완선배님의 멋진 공연! 모든 배우분들의 노래와 열연 정말 재미있었다. 초대해준 규형이형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편안한 복장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이규형, 김동완 역시 밝은 얼굴로 함께해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앞서 정해인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이규형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가 자신이 권세 높은 귀족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극이다.
몬티 역엔 가수 신화의 김동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여심을 뒤흔든 유연석이 출연하며, 후계자를 포함한 9명의 다이스퀴스 역에는 배우 오만석, 이규형이 캐스팅돼 1인 9역을 소화하며 개성 만점의 연기를 선보인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