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이 본상을 수상했다.
워너원, 뉴이스트W,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이날 시상식의 5, 6, 7번째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워너원 윤지성은 "매순간 매분 매초 워너블에게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종착역과 시작역은 같다. 우리의 시작에 또 함께 해줄 워너블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뉴이스트W JR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선물해주시는 러브에게 감사하다. 러브가 있어서 저희가 좋은 기회들을 얻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많은 것들을 해본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그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아미 덕분에 이렇게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 아직 노래는 안 나왔지만 새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저희 후배들도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뷔는 "황금 돼지의 해가 끝날 때까지 행복만 드리겠다"고 전했다.
워너원과 워너블, 뉴이스트W와 러브, 방탄소년단과 아미 등 팬덤과의 끈끈한 애정이 느껴지는 소감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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