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13일 윤지성은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내골라쓰로 출연, 2라운드에서 크러쉬의 ‘소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감성을 자극했다. 하지만 윤지성은 해당 무대를 끝으로 ‘풍등’ 테이크 신승희에게 패배,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해당 방송 이후 윤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복면가왕 보셨나요? 내골라쓰는 저 윤지성이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 앞에서 혼자 하는 무대라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설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윤지성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지성은 ‘복면가왕’에서 자신이 착용했던 내골라쓰 가면을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가면의 환한 미소와 똑닮은 윤지성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지성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피날레 콘서트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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