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4년간 만난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본식에 앞서 김경록은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V.O.S가 각각 맡는다.
앞서 지난달 김경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혼을 한다. 아직은 더 성숙해져야 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 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부터 나의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였다.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꿈만큼은 욕심부려 나가고 싶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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