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의 뚱앤뚱 김준현과 유민상이 냄새 만으로 음식 맞추기로 맞붙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복 후각왕’ 자리를 놓고 ‘아육대(아이돌 육상 대회)’ 버금가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데, 세기의 대결 전 메이드 인 공복자들 공기 대포가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공복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공기 대포 앞에서 뚱앤뚱 김준현 유민상이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지난주 제1회 공복 워크숍을 통해 안방극장에 재기 발랄한 웃음과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로 화제가 됐다.
이번 주 공복 워크숍 2부에서는 공복을 통해 예민해진 후각, 청각, 시각, 촉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복 감각왕'을 찾아보는 '공복 식스센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뚱앤뚱 김준현과 유민상은 ‘공복 후각왕’을 가리는 대결에 앞서 의문의 하얀 공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이 홀릭된 것은 제작진이 제작한 ‘공기 대포’인데 대포를 쏘면 음식 냄새가 퍼져 공복자들을 무아지경에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김준현은 공기 대포에 제대로 홀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온몸으로 공기를 맞고, 공기 대포 앞에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등 공기 대포로 정신적 포만감을 채우는 모습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후각을 최대로 풀 가동시킨 유민상은 자신도 모르게 공기가 나오는 구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그가 정신없이 공기 대포에 끌려다니자 노홍철은 "손님~ 이러면 안 됩니다~"라고 제지하면서도 똑같이 무아지경이 되어 시선을 강탈할 것으로 보인다.
뚱앤뚱 김준현과 유민상의 음식 냄새 맞추기 대결과 공복자 모두를 홀려 버린 공기 대포의 위력은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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