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정경호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내안의 그놈'의 배우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출연해 재치있는 임답을 뽐냈다.
방송 도중, 지난해 8월 종영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박성웅과 함께 출연한 배우 정경호가 응원 문자를 보냈다. 그는 "박성웅이라는 사람을 빨리 알았다면 제 인생이 더 행복했을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정경호의 문자를 본 박성웅은 “(정경호가 나보다) 동생이지 않냐. 그런데도 옆에 있는 게 든든하다. ’나를 더 빨리 만났으면’이라고 했는데 나는 정경호를 이제라도 만난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정경호와 가까운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경호의 연인인 수영을 언급하며 "저희가 너무 애틋하다 보니 수영 씨가 질투를 할 정도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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