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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용우, 영화 ‘유체이탈자’ 출연…윤계상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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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용우, 영화 ‘유체이탈자’ 출연…윤계상과 호흡

입력
2019.01.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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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한국일보 DB
박용우. 한국일보 DB

배우 박용우가 영화 '유체이탈자'에서 윤계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전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본지에 "박용우가 영화 '유체이탈자' 출연을 확정했다"며 "윤계상과 대립각을 세우는 악역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기이한 상황에 놓이며 진실을 쫓아가는 판타지 액션물로, '심장이 뛴다'의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유체이탈자 강이안 역에 낙점됐다. 임지연은 이안의 애인이자 무명 연극배우인 문진아를 연기한다.

현재 박용우는 OCN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구마 사제 문기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신념과 책임감이 강하며 모두를 지키려는 엑소시스트다. 영화 '유체이탈자'에서는 결이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작품은 윤계상이 악역 장첸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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