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남동생이 곧 대중과 만날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왓 두 유 두(What do you do?) 왓 두 유 시(What do you see?)"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커밍순(comingsoon)'이라는 문구로 이뤄진 홈페이지 링크를 오픈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0시를 향한 실시간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11일에도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직 이번 티저의 주인공을 알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하는 신인 그룹의 데뷔 티저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초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팀명과 인원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외 가요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의 직속 후배라는 것만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빅히트 신인을 곧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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