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디크리에이티브(대표 김신애)가 9일 ‘스쿨푸드', ‘김작가의 이중생활’, ‘분짜라붐’, ‘판다익스프레스’, ‘에이프릴 마켓’, '리프레싱 플랫', 'EGG MARI 김밥', '내 몸에 쌀국수', '밀라노 분식', ‘카페 리멘즈’ 등을 운영 중인 종합외식기업 (주)SF이노베이션 (대표 이상윤)와 손잡고 브랜드 리뉴얼 및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쿨푸드는 2002년 서울 논현동에서 프리미엄 분식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메뉴 개발에 성공을 거뒀다. 꾸준한 입소문과 젊은 감성 브랜드로 알려진 스쿨푸드는 현재 전국 44곳의 매장과 딜리버리 전문 매장 33곳 그리고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 매장까지 총 89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스쿨푸드는 기존 음식 트렌드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이 중 배달 앱 시장 규모는 3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지난 2013년 3,347억원에 비해 796%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음식 배달 대표 앱 ‘배달의 민족’ 맛집 랭킹 내 분식 카테고리에서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쿨푸드와 지난 3일 MOU를 맺고 스쿨푸드의 기존 및 신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제품 개발을 포함한 식음료(F&B)사업 전반에 필요한 브랜딩 관련 영역의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식문화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스쿨푸드를 위해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기존 브랜드의 패키지 리뉴얼 작업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브랜딩 개선 및 신규 모델 기획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2019년 식음료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국내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