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이대휘, 박우진, MXM 임영민, 김동현을 위한 전담 TF팀이 꾸려졌다.
브랜뉴뮤직 측은 9일 "브랜뉴보이즈(가칭) 완전체 데뷔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이 전담팀은 멤버들의 집중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강화를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브랜뉴보이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 랩 메이킹이 가능한 임영민, 안무 창작을 할 수 있는 박우진, 작사 및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하는 이대휘와 김동현 등 브랜뉴보이즈 멤버들이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 서포트할 계획이다.
브랜뉴보이즈의 최종 멤버 및 데뷔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브랜뉴뮤직 측은 "일단 쉼 없이 달려온 박우진과 이대휘는 이달 말에 있을 워너원 콘서트 후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갖고 완전체 팀 연습과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며, MXM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민과 김동현 역시 이번 달 미주투어 콘서트와 내달에 있을 '삿포로 K-Pop 페스티벌'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완전체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브랜뉴보이즈는 정해진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전담팀의 체계적인 집중 관리를 통해 향후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수립,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머, 버벌진트, 범키, 한해, 양다일 등이 소속된 '믿고 듣는' 브랜뉴뮤직에서 론칭하는 보이그룹은 과연 어떤 실력과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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