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왕이 된 남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해 화제다.
여진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게요. 맞추기 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 촬영장에서 찍은 모습으로 왕의 복장을 한 채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 이헌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임금 이헌과 광대 하선을 맡은 여진구는 폭주하는 섬뜩한 폭군부터 천민 광대의 얼굴까지 다양한 모습을 표현했다.
목소리 톤부터 표정 하나까지 폭군과 광대를 오가며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이 이어졌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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