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첫 솔로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웠다.
이민혁은 8일 0시 비투비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후타존(HUTAZO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야(YA)'와 '오늘 밤에(With Melody)'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된다. 비투비 육성재, (여자)아이들의 소연, 치즈(CHEEZE)가 피처링한 수록곡도 예고돼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야'는 PB 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다. '나'를 주장함과 동시에 '너'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짐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오늘 밤에'는 레트로 풍의 락 사운드를 가미한 업 템포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가끔은 친구 같고 또 가끔은 연인 같은 멜로디(팬덤명)에게 간접적으로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
이민혁은 타이틀곡 'YA'와 '오늘 밤에(With Melody)'를 비롯한 전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듣는 재미를 예고한 이민혁의 첫 정규앨범 '후타존'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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