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가 건강 비결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도경수는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애니메이션 더빙에 첫 도전을 하게 됐다. 기대도 설렘도 많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고민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떻게 하면 관객 여러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감독님과 이야기 끝에 잘 만들어 나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성윤 감독은 이 자리에서 "평소 도경수 씨에게 궁금한 점이 있었다. 피부도 정말 좋고 건강도 좋더라. 비결이 뭔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식사가 건강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보다 한끼를 먹더라도 건강한 것을 먹으려 한다. 운동도 꾸준히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도경수와 박소담, 이준혁이 더빙에 참여했다. 오는 16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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