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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곽동연, 불붙은 두 남자의 갈등 폭발…분노의 대립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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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곽동연, 불붙은 두 남자의 갈등 폭발…분노의 대립 ‘긴장감 UP’

입력
2019.0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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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유승호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제공
곽동연-유승호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제공

SBS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곽동연이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분노의 대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갈등의 2막을 예고한다.

유승호과 곽동연은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각각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과 강복수에게 애증과 열등감이 있는 설송고 이사장 오세호 역을 맡았다.

극중 동창이지만 악연이 돼버린 두 사람이 9년 후 설송고 교육 시스템과 수정(조보아)을 사이에 두고 대립하면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3, 14회 방송분에서는 복수(유승호)가 들꽃반 진로 탐색 특강 강사로 나선 세호(곽동연)의 말을 정면반박하고 나서는 장면이 담겼다.

복수가 굳이 공부가 아니어도 자신이 잘할 수 있거나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는 세호의 조언에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앞으로 더욱 깊어질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곽동연이 이사장실에 마주선 채 또다시 날카로운 시선을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복수가 예고 없이 이사장실을 찾아가 세호와 분노의 맞대면을 펼치는 장면으로 화가 난 복수가 비웃음이 섞인 표정을 지은 채 세호를 일갈하자 굳은 표정을 짓던 세호 역시 양손으로 책상을 짚고 협박을 하듯 살벌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과연 복수를 분노하게 한 사건은 무엇일지,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수정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복수와 수정에게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세호가 전면적인 갈등을 가동한다”며 “복수를 위해 학교로 돌아온 복수와 그런 복수를 이용하려고 했던 세호가 앞으로 어떤 대립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5, 16회 방송분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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