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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5년 만 미니앨범으로 차트 녹일까…아련해진 음색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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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5년 만 미니앨범으로 차트 녹일까…아련해진 음색요정

입력
2019.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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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펀치.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펀치(Punch)가 이별 감성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다.

펀치는 오는 16일 첫 미니앨범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 발매를 앞두고 7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펀치는 화이트 컬러의 코트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보내거나 갈대숲을 배경으로 쓸쓸하고 스산한 듯한 표정을 지은 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노래처럼 사진에서도 애틋함과 도도함을 오가는 극과 극의 다채로운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펀치는 이처럼 데뷔 5년 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 마음 (Heart)'을 포함해 '눈꽃처럼', '러브 이즈 유(Love is You)', '키스 미(Kiss Me)', '이 밤의 끝'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이 마음'은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마음을 시간과 계절에 비유한 곡으로, 펀치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녹여냈다.

앞서 드라마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싱글 '이 밤의 끝', '헤어지는 중'으로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승주와 최인환, 또 다른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도깨비' 등의 OST에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안영민과 로코베리 등이 펀치의 첫 미니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 '이 밤의 끝' 등 '밤 3부작'을 완성한 펀치는 이번 '드림 오브 유'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자신의 색깔을 더욱 차별화하며 아이덴티티를 과시할 전망이다. 이별 감성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야기를 노래할 펀치의 '드림 오브 유'는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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