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스릴러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의 주역인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오늘(7일) 한국을 찾는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 배급사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츠마부키 사토시가 국내 홍보차 내한한다”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기자 다나카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 스릴러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그 존재만으로도 아우라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다나카(츠마부키 사토시)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로서의 냉철한 면모와 동시에 어딘가 비밀을 간직한 듯한 인물의 성격을 단번에 드러내고 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옆모습에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거짓과 마주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더해져, 과연 진실과 거짓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다채로운 내한 행사를 이어갈 츠마부키 사토시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만큼 이번 공식 내한 일정을 통해 국내 관객 및 취재진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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