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에서 배우 배종옥, 김정난이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은 이상민 진행과 패널 박슬기, 게스트 정영진 최욱 최광희 등 출연 아래 연극 '진실X거짓'에 출연하는 배종옥 김정난을 만났다.
이날 출연 계기에 대해 배종옥은 "작품이 재밌었다. 그리고 꾸준하게 공연을 해왔다"고 전했다. 7년 만에 연극무대에 복귀한 김정난은 "항상 생각했던 무대 복귀였다. 스케줄로 인해 하지 못했는데 언니 공연할 때 보면서 '공연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걸 언니가 기억해줬다. 언니가 먼저 제안했다. 그래서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배종옥은 전작 드라마 '라이브'을 통해 8살 후배 배성우와 키스신을 포함해 진한 멜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에 배종옥에게 "후배 남자 배우와 멜로 연기를 한다면 누구를 상대역으로 꼽고 싶느냐"는 질문이 주어졌고, 배종옥은 "세계화 시대 아니냐. 꿈을 꾸면 이뤄진다고 하니까"라며 말문을 열더니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을 꼽았다. "안된다는 법이 어디 있느냐. 꿈은 꿀 수 있지 않느냐"라고 답하는 배종옥의 모습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