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런닝맨’에서 하드캐리 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석진, 전소민, 유재석이 튜브 멀리 던지기 게임에서 고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암호를 해독하라'라는 미션지를 발견, 하하, 송지효, 지석진과 암호를 풀기 시작했다. 'LEVEL'이었다. 퀘스트 캐슬의 문을 열자 튜브 멀리 던지기 퀘스트가 나왔다.
튜브 멀리 던지기 게임은 도넛 모양의 쿠션을 엉덩이에 끼어 멀리 던지는 쪽이 승리다.
그런데 첫 도전에 나선 전소민이 고강도의 몸개그를 선보였다. 준비동작에서 수차례 넘어진 건 물론 엉덩이를 쭉 내밀고 ‘발사준비’를 하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웃게 했다. 이에 이광수는 “조심하라. 그쪽까지 날아갈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1m도 못 넘겼지만, 김종국, 하하가 뛰어난 실력으로 10m에 거의 다다랐다. 하지만 20cm가 모자라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유재석은 "얼마 전에 홍콩 갔다 오신 분들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 결과 전소민이 마이너스 30cm를 기록, 레벨 0으로 강등됐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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