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 김동규와 손준호, ‘불후의 명곡’ 3연승

손준호(왼쪽)와 김동규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열창하고 있다. 방송 캡처

성악가 김동규와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신년맞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이들은 5일 밤 방송된 ‘불후의 명곡 – 2019 희망의 목소리’에서 ‘유 윌 네버 워크 얼론’괴 ‘볼라레’의 메들리로 427표를 얻어 유태평양&생동감 크루(‘일어나’), 김경록&길구&박재정(‘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서영은&빛소리 친구들(‘꿈을 꾼다’)을 내리 꺾었다.

김동규는 이날 방송에서 손준호와 사제지간이란 사실을 처음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무대에오르기 전 “(손)준호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내가 가르친 제자”라며 “아예 숙식을 함께 하며 아들처럼 키운 친구”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