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왜그래 풍상씨’에 특별출연 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로 황동주는 극 중 ‘공무언’역으로 출연한다
황동주는 30대 후반의 꼬장꼬장한 9급 공무원이자 화상(이시영)의 남자친구 ‘공무언’으로 출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여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동주는 지난해 드라마 KBS2 ‘같이 살래요’ 에서 비겁하고 이기적인 나쁜 남자로 변신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황동주만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만의 돋보이는 연기력과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황동주가 특별출연 하는 ‘왜그래 풍상씨’는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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