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포유(14U) 멤버 로우디가 5개 국어 능력을 뽐냈다.
원포유는 3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로우디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K-POP 최초의 인도네시아 출신 로우디는 영상에서 능숙한 한국어와 모국어인 인도네시아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2019년 새해 인사를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로우디가 입은 파스텔 톤의 한복 또한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우디의 영상으로 한복에 관심을 갖는 해외 팬들이 더 많이 생기기도 했다.
13인조 보이그룹으로 관심받고 있는 원포유는 2017년 7월 'VVV'로 데뷔한 팀이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신곡 '나침반'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원포유에서 로우디는 X팀에 속해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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