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정동하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신주쿠 ReNY에서 ‘2019 쇼케이스 IN TOKYO 新たな始まり(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
지난달 27일 정동하는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이런 소식을 직접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동하는 일본 팬들에게 “항상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는 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정동하는 “2019년 한 해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시작을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곧 만나러 갑니다. 많이 보러 와 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하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첫 정규앨범 ‘크로스로드(CROSSROAD)’의 수록곡과 더불어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새해를 뜻깊게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정동하는 무대에 이어 추첨을 통해 20여 명의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고, 모든 팬들과 함께 1대 1 촬영을 진행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팬들과 만나는 자리가 예고됐다. 정동하는 오는 5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25일 개막하는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무대에도 다니엘 역으로 오른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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