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이던(김효종)이 듀엣곡 공개를 예고했다.
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우리만 아는 그런 뉘앙스에 / 모든 걸 난 약속할게 피앙세 / 작약 꽃이 한가득 피었네 /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걸었네 / 함께 남은 시간을 걸어 매일 / 뭣보다 빛나는 사이야 / like 100캐럿 다이아"라는 신곡 가사로 추정되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 현아와 이던은 이 가사에 멜로디를 붙인 신곡 일부에 맞춰 리듬을 타거나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여전한 애정과 스웨그를 자랑했다.
지난해 현아와 이던은 SNS 라이브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시작이 이번 듀엣곡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듀엣곡 가사의 내용이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아와 이던의 러브송을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고, 10월과 11월 차례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 독자 행보를 걸어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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