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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와 질긴 악연…시청률 최강자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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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와 질긴 악연…시청률 최강자 ‘흥미진진’

입력
2019.0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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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황후의 품격’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SBS 방송 캡처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신성록이 운명을 뒤흔들만한 ‘강렬한 악연’임이 드러나면서 안방극장에 소름돋는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7, 28회 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9%,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각각 수도권 0.6%, 전국 0.2% 포인트 상승하면서 적수 없는 수목 동시간대 시청률 최강자임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가 자신을 황실에서 쫓아내려는 태후 강씨(신은경)의 계략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오써니의 엄마가 황제 이혁(신성록)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실이 담겼다. 극중 오써니로 인해 태황태후(박원숙) 살인범으로 몰리게 된 태후는 이혁이 민유라(이엘리야)에 거짓 증언까지 시키면서 궁지에 몰렸다. 분노한 태후는 오써니를 궁에서 내몰기 위해 오써니의 아버지인 오금모(윤다훈)까지 동원하는 악랄한 방법을 가동했지만 딸을 믿는 오금모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29, 30회 분은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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