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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적재 능력 강화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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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적재 능력 강화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입력
2019.01.03 20:11
수정
2019.01.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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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

쌍용자동차가 데뷔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 능력을 더욱 강화한 렉스턴 스포츠 칸(Khan)을 공식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와 함께 쌍용차는 '대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할 수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라며 그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매력을 강조한 렉스턴 스포츠 칸

이번에 공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데뷔 이후 4만 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며 쌍용차의 주요 모델로 자리잡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하기에 디자인은 물론 상품 구성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상당 부분 동일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장 큰 변화는 체격의 변화에 있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픽업 트럭'의 가치를 입증한 렉스턴 스포츠 대비 310mm가 늘어난 전장으로 더욱 강렬하면서도 우수한 픽업 모델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 만을 위해 전용 디자인으로 구성된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더욱 당당한 감성을 더했고, 실내 공간에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이미 앞서 데뷔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을 통해 검증 받은 쌍용차 쿼드프레임 차체와 4트로닉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며 우수한 안전성능과 견인능력,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겸비했다.

참고로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181마력과 42.8kg.m로 기존 렉스턴 스포츠 대비 2.0kg.m의 토크를 개선한 e-XDi220 LET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더욱 강화된 적재 능력

한편 렉스턴 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오픈형 데크'를 더욱 강화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모델 대비 24.8%가 늘어난 1,262L(VDA 기준)의 데크를 통해 최대 700kg의 짐을 손쉽게 적재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된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적재 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파이오니어 트림에 적용했고, 보다 적극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서는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프로페셔널 기준)을 적용해 선택권을 제시한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을 파이오니어와 프로페셔널로 구분하고 각각 X, S의 세부 트림을 마련했다. 그리고 파이오니어 X를 2,838만원, 파이오니어 S를 3,071만원, 프로페셔널 X를 2,986만원 그리고 프로페셔널 S을 3,367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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