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독립운동가'로 존경받는 간송 전형필 선생(1906~1962)의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을 비롯한 주요 소장품을 선생의 삶과 더불어 돌아보는 전시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은 20대 때부터 간송이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는지 보여준다. 간송은 우리 문화재를 온 몸으로 지켜온 수집가이자, 최초의 사립미술관을 세우고 민족사학을 양성하기 위해 폐업 위기에 몰린 보성학교를 인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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