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1월의 신부가 된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클라라 측은 3일 "클라라가 이번 주말 미국에서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혼인의 예를 올릴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클라라 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리며 ,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를 통해 클라라는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클라라는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이자 2004년 디지털얼짱 포토콘테스트 1위로 데뷔한 배우 겸 모델이다.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중국 드라마 '한성'과 중국 영화 '사도행자: 특별수사대'에 출연하는 등 중화권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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