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합본)

백민석 지음. 작가의 두 장편을 묶은 책으로,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통해 사회적 낙오자들의 절망과 허기를 그렸다. 지강헌과 같은 총잡이를 꿈꿨던 ‘비정상’들을 이야기한다. 한겨레출판ㆍ420쪽ㆍ1만6,000원

▦ 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ㆍ조영학 옮김. 19세기 스코틀랜드의 한 마을에서 열일곱 살 소년 로더릭 맥레이가 세 사람을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룬다. 마을 사람들의 진술과 재판 기록 등 생생한 풍경 속에서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열린책들ㆍ400쪽ㆍ1만3,800원

▦ 볼리비아 우표

강이라 지음. 인생에서 받은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여덟 편을 담았다. 작품 속 인물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처에 대해 내압을 높이며 안간힘을 다해 삶의 균형을 모색한다. 산지니ㆍ256쪽ㆍ1만5,000원

▦ 죽은 자들의 포도주

로맹 가리 지음ㆍ장소미 옮김. 어느 밤 주인공 튤립은 술에 취해 공동묘지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해골들의 살아생전 사연을 하나하나 맞닥뜨리게 된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경험이 한데 섞여 세상의 부조리를 경쾌하게 비튼다. 마음산책ㆍ280쪽ㆍ1만3,000원

▦ 후 항설백물어 상∙하

교고쿠 나쓰히코 지음. 일본 에도시대 괴담집 ‘회본백물어’에 등장하는 설화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 ‘항설백물어’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하룻밤 사이 물밑으로 가라앉은 섬을 비롯한 기묘한 이야기를 전한다. 비채ㆍ348쪽ㆍ각 1만3,800원

교양ㆍ실용

▦ 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서울에도 역사가 오래된 가게들이 존재한다. 총 24곳의 백년 가게에 찾아가 주인들에게 성공 비결과 장사 철학, 경영 노하우를 묻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서울의 숨은 역사를 되짚어본다. 꼼지락ㆍ288쪽ㆍ1만4,500원

▦ 서민 교수의 의학 세계사

서민 지음. 의사를 마법사로 보던 고대 시대부터 예방 의학으로 대표되는 현대까지, 세계사의 지형을 바꾼 의학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한다. 생각정원ㆍ416쪽ㆍ1만7,000원

▦ 필즈-온 사이언스

조숙경 지음. ‘히든 피겨스’, ‘킹스맨’, ‘위대한 쇼맨’ 등 9편의 영화가 과학자의 시선에는 어떻게 읽힐까? 과학적 관점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고 더불어 과학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본다. 미래를소유한사람들ㆍ188쪽ㆍ1만3,000원

▦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루시 휴스핼릿 지음ㆍ장문석 옮김. ‘쾌락’을 지은 탐미주의 문학가, 광포한 선동가, 여성 편력의 호색한 등 다양한 렌즈를 통해 이탈리아 문인 가브리엘레 단눈치오를 조명한다. 글항아리ㆍ932쪽ㆍ4만2,000원

▦ 임정로드 4000km

김종훈 외 지음.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상하이부터 충칭에 이르기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활동했던 지역을 소개한다. 독자들이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주소 표기에 신경 썼다. 필로소픽ㆍ352쪽ㆍ1만6,000원

어린이ㆍ청소년

▦ 내일, 날다

쓰카다 스미에 글ㆍ신야 유코 그림. 열세 살 소녀 호시노는 별 모양이 그려진 왕나비를 발견하고 누가 별을 그려 넣었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그 사람이 자신과 동갑의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호시노는 용기를 내 편지를 보낸다. 머스트비ㆍ160쪽ㆍ1만3,000원

▦ 쿼크, 별 그리고 아이

블랑딘 플뤼셰 글ㆍ카트린 코르다스코 그림.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알갱이, 쿼크의 모험을 따라가며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살펴본다. 지양사ㆍ64쪽ㆍ1만2,000원

▦ 여성이 미래다

사라 카노 글ㆍ아나 산토스 외 그림. 원하지 않으면 예뻐지려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여덟 개의 짧은 에세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페미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레ㆍ60쪽ㆍ1만2,000원

▦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

한재윤ㆍ이종현 지음. 유엔에서 선정한 글로벌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유엔 글로벌 이슈 특강’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전쟁의 역사와 인간의 보편적 권리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한겨레아이들ㆍ164쪽ㆍ1만2,000원

▦ 진짜 사나이

이영아 글ㆍ그림. 할아버지는 집에서 요리하는 아빠와 헤어 디자이너인 삼촌을 못마땅해한다. 그래서 승윤이도 태권도보다 액세서리 만들기를 좋아하지만 할아버지에게 비밀로 한다. 그렇다면 승윤이는 진짜 사나이가 아닌 걸까? 노란돼지ㆍ64쪽ㆍ1만1,000원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