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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새벽 그믐달 옆 빛나는 별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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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새벽 그믐달 옆 빛나는 별의 정체는?

입력
2019.01.02 11:33
수정
2019.01.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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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새해 첫 출근길 새벽 하늘을 보니 밝게 빛나는 그믐달 옆에 작은 별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풍경의 정체는 그믐달과 금성이다. 새벽에 뜨는 금성을 샛별이라 부르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같은 북반구 기준으로 12월 말이나 1월 초 동틀무렵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달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 삭을 지나 서쪽에서 동쪽으로 위치를 옮겨가며 차고 이지러지는데, 그 모습에 따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 등으로 달리 불린다.

초승달과 그믐달은 손톱 모양을 이용해 구분하기도 하는데, 손을 손등이 눈앞으로 향하게 해서 볼 때 달의 모습이 왼손 엄지손톱같이 오른쪽으로 보이면 초승달, 오른손 엄지손톱같이 왼쪽으로 보이면 그믐달이라 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지구 북반구에서의 구분법이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2일 새벽하늘에 그믐달과 금성이 나란히 빛나고 있다. 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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