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 부문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부문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병상포화도와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등을 평가한 적시성 부문에서도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해 환자의 치료와 입·퇴원이 가장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부문과 공공성 부문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8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진료하고,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전용병동과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당직수술팀도 24시간 운용한다.
김익동 홍보팀장은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북도내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상, 물자를 비롯한 의료지원 준비를 갖추고 주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