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2018년을 빛낸 의인들과 해맞이 산행으로 시작한 데 이어 오후에는 국민과의 전화통화로 특별한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문대통령은 새해 100세를 맞는 생존 애국지사 임우철 씨, 강원도 홍천소방서 소방대원들, 남수단 출신 의대생 토마스 타반 아콧 씨, 지난해 12월 서귀포에서 좌초된 여객선을 구조한 선박 선장 양정환 씨,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와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1일 새해에도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뽑힌 사람들과 해맞이 산행을 다녀온 후 사회 각계각층 인사 13명에게 전화를 걸어 신년인사를 전한 바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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