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년사]민갑룡 “모든 치안자원과 역량, 주민 안전 지키는 데 모아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년사]민갑룡 “모든 치안자원과 역량, 주민 안전 지키는 데 모아야”

입력
2018.12.31 17:20
0 0
민갑룡 경찰청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29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29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앞두고 “모든 치안자원과 역량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청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경찰이 짊어진 첫 번째 사명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여전히 범죄는 우리 사회의 가장 위협적인 불안 요인이고 절반 가까운 여성들이 밤거리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동안 축적한 수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악성 범죄를 뿌리뽑고 끊이지 않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청장은 또 “주취ㆍ정신질환 범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생활 주변 불안 요인을 해소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로 위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을 근절하는 한편, 재난사고와 같은 위기상황 대응절차를 표준화ㆍ내재화해 소중한 생명이 허망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