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연말연시 인사를 전했다.
기성용은 3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2018년도 이렇게 굿바이"라며 "올해도 내 옆에서 고생 많았던 시온이 엄마"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혜진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번 게시글을 통해 "내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대하며. 안녕 2018년! 고맙고 사랑해. GOD BLESS Zion’s Family"라는 의미 있는 소망을 함께 적었다.
사진 속 기성용과 한혜진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년 결혼한 곧 6년차 부부임에도 변함없이 사랑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올해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출연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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