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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2’ 곽정은 “단순한 사연이 아니었네”…프로 참견러들이 뿔났다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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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2’ 곽정은 “단순한 사연이 아니었네”…프로 참견러들이 뿔났다 ‘궁금증 UP’

입력
2018.12.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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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2’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제공
‘연애의 참견 시즌2’ 다양한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KBS 제공

프로 참견러들을 멘붕에 빠트린 남자친구의 두 얼굴이 소개된다.

KBS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20회에서는 프로 참견러 서장훈, 김숙, 한혜진, 곽정은, 주우재가 새해에도 불꽃 튀는 참견으로 안방극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사연 속 주인공은 건망증이 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짜증이 난 상황이다. 연애 초반엔 데이트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사소한 부분도 메모했던 그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아 답답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자친구는 건망증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대답들로 고민녀를 속 터지게 하더니 갈수록 건망증을 앞세우고 뻔뻔해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프로 참견러들은 사연 초반과 후반이 180도 달라지는 참견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사연 초반엔 건망증이 심한 남자친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들이 점점 밝혀지는 남자친구의 만행에 혼동이 오기 시작, 급기야 뿔이나 너도나도 한마디씩 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사연을 들으며 계속 탄식하던 곽정은은 “단순한 사연이 아니었네”라고 운을 띄우며 “이건 헤어짐을 준비하는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거침없는 참견을 해 안방 참견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 참견러들의 피를 거꾸로 쏟게 만든 사연은 오는 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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