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28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아동전문보건센터를 조성,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대근 구청장 및 시ㆍ구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상아동보건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 및 지방비 4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8억원을 들여 옛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총 243.36㎡ 규모에 진료실, 접종실, 놀이실, 교육실 등을 갖췄으며, 다음달 둘째 주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 12개의 다양한 양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의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 전용 포털(www.sasang.go.kr/childcare)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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