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위탁사업 통해 ‘장시간근로개선’ 지원…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반의 접근으로 성과 극대화 |
한국생산성본부가 장시간근로개선 컨설팅에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8년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탁 받아 289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11월 초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89개 참여기업 중 컨설팅이 완료된 기업에 대해 우수사례 여부를 심사해 ㈜경희광주공장, ㈜티디엘 등 12개 기업을 1차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또한, 현재 컨설팅이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티디엘은 장시간근로개선에 있어 근무제도와 작업방식의 개선을 모두 고려한 근로시간 단축 방안을 설계하여 접근방식 및 효과가 유의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희광주공장은 근로시간 관리시스템 체계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장시간근로 개선과 함께 생산성과 연계한 합리적 임금체계를 설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터혁신이란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 시스템의 변화와 관련된 제반 혁신활동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근무 제도의 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접목한 차별화된 접근방식으로 일터혁신컨설팅 사업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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