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부, 동부-대덕, 서부-둔산, 남부-서부, 북부-유성으로 바뀌어
그 동안 건물 위치에 따라 방위로 표시되던 대전지역 소방서 명칭이 새해부터 지역성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바뀐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새해부터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친화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5개 소방서 명칭을 구청과 경찰서 등 주요공공기관 명칭과 일치시켜 개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 전역과 중구 10개동을 관할하고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중부소방서가 동부소방서로 바뀌고 서구 전역과 중구 1개동을 관할하며 서구 갈마동에 자리한 서부소방서는 둔산소방서로 변경된다.
동구 2개동과 대덕구 전역을 관할하는 동부소방서는 대덕소방서로, 유성구 도룡동에 자리하고 유성구 전역을 관할하는 북부소방서는 유성소방서로 바뀐다. 서구 복수동에 자리한 남부소방서는 서부소방서로 개칭된다.
소방서 명칭과 함께 서부소방서 둔산119안전센터도 샘머리119안전센터로 이름이 바뀐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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