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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신곡으로 2018년 닫고 콘서트로 2019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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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신곡으로 2018년 닫고 콘서트로 2019년 연다

입력
2018.12.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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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케이시(Kassy)가 새 싱글로 2018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한다.

케이시는 3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그때가 좋았어’를 발표한다. 지난 4월 발매한 ‘사진첩’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때가 좋았어'는 케이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짙게 녹여낸 잔잔한 이별 발라드 곡이다. 커버 아트워크에도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며 애정을 보였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맡고,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와 ‘되돌리고 싶다’ 등에 참여한 떠오르는 작곡가 한길이 편곡에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떠나간 사랑과의 지난날이 후회되고 그립지만 돌아갈 수는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좋았던 그때를 회상하며 담담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하는 듯한 노랫말이 더욱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케이시는 내년 1월 열리는 새해 첫 단독 콘서트 ‘for 러시앤케이시’에서 올해의 마지막 싱글 ‘그때가 좋았어’를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새해 첫 포문을 열 케이시의 단독 콘서트 ‘for 러시앤케이시’는 내달 6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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