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하나뿐인 내편’이 지금까지 방송 스토리 전개 이해를 돕기 위해 극 중 인물들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스페셜 방송을 29일 토요일 방송했지만 다음날 30일 일요일 방송에서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은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지난 주 일요일 대비 하락했다.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들의 극 전개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보다 오히려 시청자들의 정규 방송 시청 패턴 흐름을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9일 토요일 ‘하나뿐인 내편 스페셜’ 방송은 1부, 2부 모두 동일하게 각 각 전국 시청률 20.6%를 기록하면서 평소 시청률 30%대를 웃도는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보다 크게 낮았다.
또 다음날 정규 방송에서 ‘하나뿐인 내편’ 61회와 62회는 각 각 전국 시청률 31.2%, 34.7%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 같은 일요일 동시간대에 방송된 59회와 60회 시청률 32.0%와 35.8%보다 각 각 0.8% 포인트, 1.1% 포인트 하락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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