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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예능샛별" 미나·승관·화사·강다니엘, 'MBC 연예대상'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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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예능샛별" 미나·승관·화사·강다니엘, 'MBC 연예대상' 신인상

입력
2018.12.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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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승관, 화사, 강다니엘. MBC 화면 캡처
미나, 승관, 화사, 강다니엘. MBC 화면 캡처

아이돌 스타들이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을 빛냈다.

미나, 승관, 화사, 강다니엘, 감스트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의 첫 시상이었던 뮤직 토크 부문 신인상은 '쇼 음악중심'의 구구단 미나와 '복면가왕', '뜻밖의 Q'의 세븐틴 승관이었다.

미나는 "인생에 단 한번 뿐인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쇼 음악중심'을 이끌어가겠다. 마크도 이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승관은 "세븐틴이 곧 5년차가 되는데 세븐틴을 알리려고 열심히 했던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덕분"이라며 "선배님들의 칭찬에 더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은 '나 혼자 산다'의 마마무 화사와 '이불 밖은 위험해'의 워너원 강다니엘, '진짜사나이 300'의 감스트였다.

화사는 "'나 혼자 산다' 멤버 언니, 오빠들께 감사하다. 우리 팬 분들과 마마무 멤버들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하며 섹시포즈를 취하는 공약을 지켰다.

강다니엘은 "제가 올해 워너원으로 받는 마지막 상이 될 것 같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시작한 뜻 깊은 예능이다. 멤버들과 팬 분들,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감스트 또한 "부족한 제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기회를 주신 '진짜 사나이 300', 정말 열심히 했다. '라디오스타' 나갔을 때 김구라 형님이 해준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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