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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상민, 우수상 소감으로 엄마 병 언급…“지금은 아주 건강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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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상민, 우수상 소감으로 엄마 병 언급…“지금은 아주 건강하시다”

입력
2018.12.29 00:17
수정
2018.12.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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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상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SBS 방송 캡처
‘SBS 연예대상’ 이상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SBS 방송 캡처

방송인 이상민이 ‘S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 소감으로 어머니 근황을 밝혀 화제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이상민은 ‘SBS 연예대상’ 우수상 쇼/ 토크부분 남자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그는 “너무 감사하다. 올해 정말 많은 분 들이 어머님 안부를 물으셨다. 괜찮다 말씀 드렸는데 사실 안 괜찮으실 때가 많았다. 지난해 신인상 받을 때는 내가 상을 받으신 것도 몰랐다. 그런데 지금 아주 건강하시다. 그렇게 속 썩였던 상민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욕도 시켜드렸다. TV 보고 계시는 어머니, 이런 날 올 줄 모르셨죠? 너무 사랑한다. 이제 완치 하셨고 정말 건강하시니까 TV보시면서 실컷 좋아하셔라.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상 쇼/토크부문 여성 부분은 ‘동상이몽2’ 소이현이 차지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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