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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차준환, 송지효 성덕 인증…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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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차준환, 송지효 성덕 인증…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내 이상형”

입력
2018.12.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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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차준환이 송지효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다.SBS 방송 캡처
‘SBS 연예대상’ 차준환이 송지효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다.SBS 방송 캡처

‘SBS 연예대상’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시상식 도중 송지효를 언급했다.

2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차준환은 방송인 유재석과 신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본 시상식에 앞서 유재석과 대화를 하던 중 이상형 질문에 “송지효 누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쭉 제 이상형이었다.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실제 송지효 씨의 오랜 팬이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송지효는 “조금만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 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준환은 “오늘 제가 ‘성덕’이 된 날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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